[서귀포시소식] 기당미술관, 2021년 첫 소장품전 '비극의 모라토리엄'

변지철 / 2021-03-10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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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당미술관 '비극의 모라토리엄' [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시소식] 기당미술관, 2021년 첫 소장품전 '비극의 모라토리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5월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첫 소장품전 '비극의 모라토리엄'(비극의 유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선보인다.

첫 번째 소주제 'Bionic Shock'에서는 현대인을 비극으로 몰고 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학적 충격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두 번째 소주제 '슬픔의 시대, 슬픔의 도시'에서는 불안이 만연한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도시의 공허를 소개한다.

세 번째 '유예된 비극'에서는 좌절과 절망, 분노와 우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마지막 '태풍이 지나간 뒤'에서는 미래에 대한 사유와 끝내 포기하고 싶지 않은 희망에 대한 바람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이건용, 윤명로, 윤형근, 김성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고영우, 현충언, 양미경, 강태환 등 도내 작가들 등 총 30명의 작가 작품 33점이 소개된다.

관람은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한다.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모집 22일까지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2021년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직접 뛰며 발굴·취재한 참신한 서귀포시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제출서류 작성 후 서귀포시 이메일(seogwipo-si@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도내 거주자로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거나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유튜브 활동, 영상 제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는 12월 31일까지 서귀포시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 행사·축제, 주요 시책 등 서귀포시를 주제로 영상홍보물을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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