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폴킴·임한별…가을 물들이는 '음색 남신' 발라드

오보람 / 2021-09-27 1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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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 신곡 '처음 만난 그때처럼' 발매 예고 사진 [아카이브 아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수 폴킴 [뉴런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수 임한별 [플렉스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필·폴킴·임한별…가을 물들이는 '음색 남신' 발라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특유의 음색과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들이 잇따라 신곡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에 따르면 '음색 남신'이라 불리는 김필은 오는 29일 데뷔 10주년 기념곡 '처음 만난 그때처럼'을 발매한다.

소속사는 "가을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클래식한 발라드"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2019년 JTBC 예능 '비긴어게인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임헌일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에는 "계절을 지나 아름답게 움을 틔울 사랑 그렇게 우린"이라는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노을이 지는 한강의 모습과 김필의 드라마틱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낸다.

김필은 2014년 엠넷 '슈퍼스타K 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거친 고음이 매력으로 꼽히는 그는 '그때 그 아인', '청춘', '어느 날 우리' 등 드라마 OST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차세대 발라더 중 하나인 폴킴은 다음 달 7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뉴런뮤직은 "폴킴이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많은 뮤지션과 함께 작업해왔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폴킴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앨범 제목과 트랙 리스트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13년 데뷔한 폴킴은 데뷔 후 몇 년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8년 낸 '모든 날, 모든 순간'이 히트하며 대표 남자 발라드 가수로 부상했다.

이 곡은 그해 가온차트, 멜론 등에서 연간 차트 3위에 올랐고 이듬해까지도 장기흥행했다.

이 밖에도 '비', '너를 만나', '안녕', '너도 아는' 등 서정적인 발라드곡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은 앞서 24일 연인에게 바치는 세레나데 '9월 24일'을 내놨다.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난 9월 24일부터 매일 한결같이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대표곡 '이별하러 가는 길'의 정서와는 다르게 달콤한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가사가 눈에 띈다.

깔끔한 음색과 고음 처리가 주무기인 임한별은 2014년 먼데이키즈 탈퇴 후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 '오월의 어느 봄날' 등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에서 연습생들의 보컬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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