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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감도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침체한 원도심 살리자" 공주 주민 거점시설 속속 건립
공산성 어울림센터·공주 혁신센터 올해 말까지 완공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출범과 월송동 신도시 개발 등으로 침체한 충남 공주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주민 거점시설이 올해 말까지 잇따라 세워진다.
공주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산성 어울림센터 건설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부지 3천90㎡에 세워질 어울림센터는 옥룡동 일대의 생활복지시설 부족 문제 해결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올해 말까지 110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건물면적 2천160㎡)의 센터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문화센터, 주민자치회 사무실, 다목적실, 마을목욕탕, 동네 공유상가 등이 들어선다.
기존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는 공주 혁신센터가 건립된다.
공주 원도심 거점시설로 주목받는 공주 혁신센터는 지상 4층 규모(건물면적 2천600㎡)로, 올해 말까지 7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시설을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 및 교류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산성 어울림센터와 공주 혁신센터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공사 진행 중에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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