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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내년부터 '테라' 직접 서비스…넥슨과 결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크래프톤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는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테라'를 내년 1월 27일부터 직접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부터 테라의 운영을 대행해주던 넥슨의 서비스는 2021년 1월 25일 종료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의견을 많이 들어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테라는 2011년 처음 출시된 PC MMORPG로, 현재 국내 사용자가 45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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