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안팎서 주말마다 버스킹·달밤소풍

정윤덕 / 2022-06-09 1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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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엑스포다리 버스킹 공연 [대전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안팎서 주말마다 버스킹·달밤소풍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주변에서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 등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엑스포다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버스킹에는 6∼7개 팀이 참여해 시민 200여명에게 낙조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엑스포다리 버스킹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과 물빛광장에서는 다음 달부터 8월까지 '한여름 밤의 나들이 달밤소풍'이 마련된다.

푸드트럭, 벼룩시장, 예술 공연, 전시회, 맥주페스티벌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2일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 D-100일을 기념해 불꽃놀이와 화염 드론 비행, 초대가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마련해줘 대전의 매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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