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풍경, 국립공원 깃대종 담긴 우표 나왔다

조근영 / 2024-10-17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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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박람회 기념우표 2종 28매 발행
▲ 기념 우표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 월출산 풍경, 국립공원 깃대종 담긴 우표 나왔다

영암문화관광재단, 박람회 기념우표 2종 28매 발행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장군바위(큰바위얼굴)와 마애여래좌상 등 전남 영암 월출산의 수려한 풍경, 월출산 남생이와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등 전국 국립공원의 깃대종이 담긴 한정판 기념우표가 출시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4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1월 1~3일 발매되는 기념우표는 '월출산의 풍경', '국립공원 깃대종' 등 총 2종이다.

월출산의 사계와 문화자원 사진, 영암군 캐릭터 3종이 담긴 우표 14개로 구성돼 있다.

전국 14개 국립공원의 깃대종 동물 14종도 그림 우표로 제작됐다.

기념우표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장의 영암굿즈샵과 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혜섭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팀장은 "국내 첫 국립공원박람회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돼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릴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행사 등이 열린다.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총출동하는 전시·홍보·체험존은 한자리에서 전국 국립공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초등학생이 박람회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월출레인저', 열기구를 타보는 이색체험 '월출산 스카이 벌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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