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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오리지널 '백스피릿'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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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오리지널 '백스피릿' 온라인 제작발표회 현장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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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오리지널 '백스피릿'의 박희연 PD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백스피릿' 백종원 "주량 아닌 술 종류 묻는 문화 되길"
백종원의 술과 사람 이야기…넷플릭스 내달 1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소주, 증류주, 발효주까지 우리나라 전통주가 굉장히 종류가 많아요. 앞으로는 주량이 아니라 어떤 술을 좋아하는지 종류를 얘기하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선생' 백종원이 이번엔 한국의 전통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넷플릭스는 27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오리지널 시리즈 '백스피릿'을 내달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백스피릿'의 연출은 백 대표와 tvN '스트릿 푸드 파이터'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희연 PD가 맡아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종원(55)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식만큼 뛰어난 전통 술들이 무궁무진해서 알릴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는데, 넷플릭스에서 제안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우리 술을 해외에 알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해서 그때 넷플릭스 결제를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스피릿' 촬영을 위해 전통 술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힌 그는 "국내 시청자분들은 '정말 맛있는 술들이 있었구나', 해외 시청자분들은 '이런 것도 있었구나'하고 숨겨진 진주를 찾는 느낌을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백스피릿'에는 배우 김희애, 이준기, 한지민, 배구선수 김연경, 나영석 PD, 가수 박재범과 로꼬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백 대표는 "평소에 친분이 있는 분도 있고, 평소 팬이었던 분들도 있다"며 "(게스트마다) 색과 매력이 다 달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할 때 박희연 PD가 카메라가 보이지 않게 장치를 잘해놨다. 그러다 보니 출연자도 저도 (촬영이라는 사실을) 까먹고, 둘이 술을 먹고 얘기하는 데 집중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연 PD는 "백 선생님하고 오래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평소에 술에 관한 얘기를 흥미롭게 잘 풀어주시는 걸 보고 더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백스피릿'을 시작하게 됐다"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백 선생님이 기존 예능에서 음식과 요리에 집중하셨다면 이번엔 술을 소재로 했다는 것,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이 담겼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표에 대해서는 "환경만 잘 만들어지면 좋은 이야기들을 좋은 표현으로 다 보여주시는 분"이라며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속에 있는 이야기를 끌어내 주시는 재능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번 콘텐츠를 통해 그 부분이 잘 드러났다"고 칭찬했다.
프로그램 제목에 대해서는 "넓게는 술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고, 백 선생님이 누군가와 함께 술자리를 즐기면서 삶과 인간성, 사람의 정신을 담았다는 이중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한 번은 술에 집중해서, 한 번은 사람의 인생에 집중해서 보시면 보실 때마다 다르게 보이실 것 같다"며 "다른 관점으로 여러 번 시청하시길 권해드린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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