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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실감영상관 [출처 : 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국립박물관 실감콘텐츠체험관 등 3건
'환경교육' 대구팔달초·'수소산업 진흥' H2KOREA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국립중앙박물관(디지털뉴딜·실감콘텐츠산업 육성), 대구팔달초등학교(그린뉴딜·탄소중립 환경교육),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에이치투코리아(H2KOREA, 그린뉴딜·수소에너지)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실감콘텐츠체험관'은 관람객이 시공간을 초월해 우리 전통 그림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험관에는 고해상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실감 콘텐츠가 활용됐다.
대구팔달초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구성한 점 등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기후 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여하며 저탄소 생활습관을 기르고, 기후활동 실천일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언제든 환경에 관해 이야기하며 학습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H2KOREA는 민관협의체로서 수소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정부와 민간 간 가교 역할을 맡았다. 수소 전기차 활성화의 기초를 다지고, 그린벨트 내 수소 충전소 설치 자격요건 완화, 수소 전기차 기술기준 마련 등과 같은 성과를 냈다.
올해 3월부터 매달 선정해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등에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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