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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천지연폭포 (제주=연합뉴스) 서귀포 칠십리공원에서 바라본 천지연폭포.[연합뉴스 자료사진] |
내년 1월 3일까지 천지연·정방폭포 등도 못본다
코로나19 차단 위해 서귀포 공영관광지 5곳 임시 통제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서귀포 지역 공영관광지 5곳을 임시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정방폭포·주상절리·천제연폭포·용머리해안 등 5곳이며, 통제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시는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도내 타 공영관광지 폐쇄에도 불구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 관광지를 정상 운영했지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부득이하게 통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머리해안과 같은 관람 시간과 동선이 짧은 관광지인 경우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관람하는 게 힘들다는 지적에 따라 통제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감염병 차단에 동참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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