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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샬랩 트리오 내한공연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그래미 수상 美 정통 재즈 뮤지션…빌 샬랩 트리오 첫 내한
"균형감 살아 있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정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빌 샬랩이 이끄는 빌 샬랩 트리오가 다음 달 첫 내한공연을 연다.
주최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빌 샬랩 트리오가 다음 달 5일 전주 더바인홀,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7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잇달아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빌 샬랩 트리오는 빌 샬랩(피아노)을 비롯해 케니 워싱턴(드럼)과 데이비드 웡(베이스)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1997년 결성돼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멤버들 모두 미국 뉴욕과 뉴저지 재즈신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빌 샬랩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5회 후보로 지명됐고, 2016년 토니 베넷과 함께한 음반으로 '최우수 트래디셔널 팝 보컬 음반'을 수상했다. 빌 샬랩 트리오로도 3회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거장 빌 샬랩의 세련되고 유려한 연주, 케니 워싱턴의 섬세하며 스윙감 넘치는 연주, 줄리아드 음대 출신으로 뉴욕 정통 재즈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이비드 웡의 안정적인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균형감이 살아있는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정석과도 같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빌 샬랩 트리오는 비너스 레코드, 임펄스, 블루노트 레이블 등에서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고, 링컨센터와 뉴저지 공연예술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 전통 재즈의 명맥을 잇는 연주를 선보였다.
미국 뉴욕 재즈의 성지로 꼽히는 빌리지 뱅가드에서 매년 정기 연주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빌리지 뱅가드에서 2주 공연을 펼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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