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 소통협력공간 생겼다…글로컬 문화마을 개장

배연호 / 2022-04-19 1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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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문화도시 소통·협력공간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영월군-세경대 업무협약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문화도시 소통협력공간 생겼다…글로컬 문화마을 개장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대학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강원 영월 문화도시 소통·협력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경대학교와 영월군은 19일 글로컬 문화마을 간판 제막식을 했다.

글로컬 문화마을은 대학의 우수 시설을 시민에게 돌려주기로 한 세경대와 영월군의 합의에 따라 기존 세경대 영어마을의 명칭을 바꾼 것이다.

제막식 후 세경대와 영월군은 지역사회 통합모델 구축을 위한 영월 문화도시 소통·협력공간 활용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세경대는 글로컬 문화마을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영월문화재단과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제4차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하는 영월군은 올해 주민 주도의 예비문화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윤숙 세경대 총장은 "지역은 물론 대학도 어려운 시기에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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