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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메인 포스터 [부산국제단현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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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서브 포스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작가 몽크 "'확장하는 띠'를 모티프로 제작"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내달 27일 개막하는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와 2개의 서브 포스터로 구성된다.
영화제 측은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거쳐 'EXPANDING CINEMA'(영화의 확장)를 공식 포스터로 확정했다.
2주간 진행된 공모전엔 187개 작품이 응모했다.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EXPANDING CINEMA'는 공연 포스터 디자인부터 앨범 디자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작가 MONK(몽크)의 작품이다.
그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대표 컬러와 확장하는 띠를 기본 모티프로, 단편영화가 가진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담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메인 포스터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안과 밖의 구별 없는 면들이 서로 중첩·연결·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영화의 시작점이 되는 '창작자의 시선'을 대표하는 카메라 렌즈와 조리개를 연상하게 한다.
서브 포스터는 색감을 달리한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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