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 통일전망대서 특별전 '전방' 9월까지 전시

임병식 / 2021-07-08 13: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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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두산 통일전망대 특별전 '전방' (파주=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리는 특별전 '전방(前方)' 전시 포스터. 2021.7.8 [오두산 통일전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오두산 통일전망대서 특별전 '전방' 9월까지 전시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특별전 '전방(前方)'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주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들' 주관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5명의 한국인 작가와 5명의 외국인 작가가 회화와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여러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 측은 "전시 주제 '전방(前方)'은 비무장지대(DMZ)뿐만 아니라 앞선 의식 상태 또는 실천적 의식 상태를 의미한다"며 "물리적 전방인 DMZ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려는 앞선 의식의 경험을 미술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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