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KT 올레tv 올해 시청횟수 1위 '코코멜론'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KT 올레tv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콘텐츠는 8천200만건의 시청 횟수를 기록한 '코코멜론'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올레tv가 빅데이터를 통해 키워드 및 분야별 시청 순위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올레tv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키즈랜드 전성시대', '개인취향(개취) 존중', '집콕가족'이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와 관련해 '코코멜론'이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콘텐츠는 물론 전체 콘텐츠에서 시청 횟수 1위를 차지했다. '뽀로로와 노래해요 뉴'(NEW), '핑크퐁 수동요'가 그 뒤를 이었다.
개인취향 관련해선 윤계상·고아성 주연의 스릴러극 '크라임 퍼즐'과 걸그룹 에스파·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 등의 뮤직비디오, 쉐어TV의 '어몽어스' 게임 리뷰 등이 화제를 모았다고 올레tv는 설명했다. '크라임 퍼즐'의 경우 260만뷰로 올레tv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동일한 콘텐츠를 반복 시청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시청 패턴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올해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이 차지했으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가족 구성원별로 선호한 영화와 TV 다시보기 프로그램이 상위권에 고르게 분포됐다는 게 올레tv의 설명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