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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 11월 4∼11일 고양서 개최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4∼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디엠지 오픈(DMZ OPEN) 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오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한재민,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 등이 출연한다.
또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 등이 공연을 펼친다.
11월 4일 개막 공연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만 페데리코가 출연해 음악제 위촉 곡 '치유하는 빛'(작곡 김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5일 공연은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채가 출연한다.
11일 폐막 공연에는 KBS 교향악단, 김태한, 한재민이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개·폐막일에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심포지엄을 열어 DMZ-음악-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임미정 예술감독(DMZ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은 "이번 음악제가 DMZ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제 티켓은 25일 저녁부터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는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개막일 등급에 따라 5만원, 4만원, 2만원이다. 폐막일에는 8만원, 5만원, 4만원, 3만원이며 그 외에는 3만원으로 경기도 주민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음악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www.dmzopen.kr/)을 참조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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