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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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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메인 포스터 |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11명 선정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내달 27일 개막하는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11명을 28일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은 국내외 영화감독,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평론가 등 영화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화제가 열리는 6일간 국제경쟁, 한국경쟁, 넷팩(NETPAC), 오퍼레이션 키노 등 4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영화인들이 직접 뽑는 아고라상과 관객들이 직접 뽑는 관객상 등을 포함해 총 13편 수상작은 5월 2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에는 리투아니아 영화계 거장이자,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황혼 속에서' 등을 연출한 샤루나스 바르타스, 네덜란드 영화 기자 니콜 샹테, 이탈리아 영화감독 아담 셀로가 참여한다.
한국경쟁 부문에는 몬트리올 누보시네마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조 프로타트, 리투아니아 빌뉴스국제단편영화제 위원장 리만테 도게라이테,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김초희가 심사를 맡는다.
넷팩상 심사위원으로는 카자흐스탄 영화 프로듀서 올가 클라셰바, 영화평론가이자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인 조혜영 등이 위촉됐다.
부산지역 영화 인재를 양성하는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에는 다큐멘터리 'UFO 스케치'를 연출한 영화감독 김진욱, 영화감독이자 영화제작사 필름에이지 대표 윤수안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심사위원 11인은 영화제 기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경쟁 부문 예선에는 111개국에서 3천243편이 출품됐다.
예심을 거쳐 국제경쟁 부문 40편, 한국경쟁 부문 20편 등 모두 60편이 본선 경쟁작에 선정돼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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