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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북 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발굴 예산 8억5천만 원 확보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고령군은 국가 지정 문화재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정비하고 발굴 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문화재청 국비 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제268호분 발굴 조사와 탐방로 정비 등에 사용된다.
제268호분은 고분군 중턱에 있는 대형분으로 5세기 중·후엽 대가야 고분 문화를 밝혀줄 것으로 주목받는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가야 고분군 7개 중 하나로 대가야 지배층의 주요 고분군으로 알려져 있다.
가야 고분군의 올해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6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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