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식] 강화 명소 '연미정' 활용한 게임 개발 추진

윤태현 / 2020-11-04 1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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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기부자가 기부한 쌀 [인천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화군 연미정 [인천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강화소식] 강화 명소 '연미정' 활용한 게임 개발 추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정자 '연미정(燕尾亭)'을 활용한 게임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게임은 관광객들이 연미정을 방문한 뒤 휴대전화로 특정 지시를 받아 수행하면 관련 여행 프로그램을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강화군은 다음 달 제작 완료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게임 대상지를 확대해 관내 다른 문화재들도 널릴 알릴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 게임이 연미정을 인기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명 기부자 교동면에 쌀 40포 기부…17년간 선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사무소는 최근 익명의 기부자 A씨로부터 10㎏짜리 쌀 40포를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본인이 농사지은 햅쌀을 지난 17년간 꾸준히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교동면사무소는 설명했다.

그는 "올해 농사가 잘되지 않아서 많은 쌀을 기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먼저 앞선다"며 쌀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동면사무소는 기부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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