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게임산업 육성 추진…게임업계와 간담회 개최

김준억 / 2020-10-28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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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우 문체부 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체부, 게임산업 육성 추진…게임업계와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영우 제1차관이 28일 게임 제작사 펄어비스를 방문해 게임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와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전략'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육성하고 신시장을 창출하는 등 게임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다양한 정책들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우 차관은 간담회 전 자체 게임엔진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 펄어비스의 게임 관련 신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 차관은 "게임은 'K드라마' 'K팝'의 뒤를 이을 한류의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미 문화여가이자 일상이 된 게임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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