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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저한 방역'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7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공연장에서 관계자들이 공연 시작을 앞두고 객석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1.12.7 mtkht@yna.co.kr |
문체부 "추경 1천300억원, 방역·일자리·창작지원에 활용"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 분야의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천300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관광지·공연장 방역지원과 일자리 창출, 창작 지원 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 중 671억원은 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된다.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과 관광객 대상 방역 안내를 수행할 인력 채용(예산 396억원·일자리수 3천개)과 500석 미만의 소규모 공연장 방역 인력 지원(55억원·440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제작여건이 악화한 중소 방송제작사·영화제작사 인력 채용지원(220억원·2천개)에 나선다.
문화예술 분야 창작·유통 활성화에는 나머지 추경 예산 629억원이 사용된다. 저소득·취약계층 문화예술인 약 4만명에게 각 100만원의 한시적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공연시장 침체 극복을 위해 예술단체에 평균 300만원의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을 투입하고, 영화상영관 대상 특별기획전 지원(550개관)에도 82억원을 편성했다.
문체부 측은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사업뿐만 아니라 이미 편성된 업계 지원 사업들을 조속히 집행해 현장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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