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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전에 선보일 작품 [김재현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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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전 출품작 [김재현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반야심경 극세서화' 작가 김재현 씨, 수덕사 선미술관서 초대전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반야심경 '극세서화' 달인으로 유명한 김재현(전 교사) 씨가 반야심경 극세서화 초대전을 연다.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연꽃 등 불교를 상징하는 그림에 270자의 반야심경을 써넣은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김 씨는 100원짜리 동전 크기에 270자 반야심경을 새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회화 작품이지만,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야심경이 깨알같이 새겨져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20여 년간 가로·세로 3㎝ 크기에 반야심경을 써온 김 씨는 그림에 1∼1.5mm 크기의 깨알 같은 글씨를 써넣어 완성하는 '극세서화'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미술 교사로 일하며 매일 붓을 놓지 않은 김 씨는 수련하는 기분으로 그림을 그리고 정성스럽게 반야심경을 새겼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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