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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
완주 2곳 '잠재관광지'에 선정…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둘레길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과 구이 저수지 둘레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균형 있는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주요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술테마박물관은 우리나라 술 역사와 문화에 관한 5만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구이 저수지 둘레길은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 숲길 등이 조성된 9㎞ 길이의 수변 산책로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4천7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물과 술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구이면 권역을 힐링 체험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관광지 발굴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보폭을 맞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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