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동물원 데뷔 35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

▲ 동물원 35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 '주 인 더 시티' [홍익대 산학협력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팩트 [아르마다이엔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다크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요소식] 동물원 데뷔 35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

원팩트 데뷔·다크비 8인조 컴백·한국대중음악학회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후배들이 재해석한 동물원 =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그룹 동물원의 대표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주 인 더 시티'(Zoo in the city)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홍익대 산학협력단이 밝혔다.

앨범에는 '널 사랑하겠어'(에이민),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이나현 등 6명), '혜화동'(cott), '잊혀지는 것'(엔씨아), '말하지 못한 내 사랑'(초영),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dor.)가 담긴다.

이들 후배는 대중음악 작·편곡 시 활용할 수 있는 음악 샘플인 'K팝 리소스'를 활용해 동물원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 K팝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 사업으로 진행됐다.

▲ 강남 제작 신인 그룹 원팩트 =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제작에 참여한 신인 보이그룹 원팩트가 30일 첫 미니음반 '모멘트'(Moment)를 내고 데뷔했다.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에 따르면 원팩트는 종우, 성민, 예담, 태그, 제이창으로 구성된 5인조다.

팀명에는 '원'(One)과 '임팩트'(Impact)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든다'는 의미가 담겼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좋겠다'를 비롯해 '지오에이티'(G.O.A.T), '러시 인 투 유'(RUSH IN 2 U)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 다크비, 8인조로 재편해 컴백 = 그룹 다크비가 30일 일곱 번째 미니음반 '힙'(HIP)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줏대 있게 성장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은 단순하면서 인상 깊은 후렴구가 중독적인 노래로, 멤버들은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겠다는 포부를 녹여냈다.

'힙'은 다크비가 전 멤버 테오의 탈퇴로 8인조로 재편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 한국대중음악학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대중음악의 시대 :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33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대중음악학회는 대중음악의 전문적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연구와 평론에 종사하는 대중음악 관계자들이 2005년 6월 결성한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저작인격권과 퍼블리시티권', '저작권 매절 계약의 개선 방안 연구', '국내외 사례로 본 인공지능과 대중음악 저작권'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행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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