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족에 대한 그리움 담은 연극 '돌아온다' 내달 개막
강성진·김수로·홍은희 출연…5월 7일∼6월 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예술의전당과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 '돌아온다'를 다음 달 7일부터 6월 5일까지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수 소극장 작품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연극 육성 사업 '창작키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연극 '돌아온다'는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영화로 개봉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은 '돌아온다'라는 이름의 작고 허름한 식당을 배경으로 한다.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이들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전한다.
강성진·박정철·김수로·홍은희·이아현·최영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4만∼7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