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조각, NFT 작품으로…30일까지 사진 전시

손형주 / 2022-06-14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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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모래작품 NFT 작품으로 추진 [부산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해운대 모래조각, NFT 작품으로…30일까지 사진 전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전시 기간이 끝나면 허물어졌던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조각이 NFT(대체불가토큰)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 해운대구는 옛 해운대 역사 '아틀리에 칙칙폭폭'에서 이달 30일까지 모래작품 NFT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길만, 최지훈, 지대영 등 모래조각가 3인 대표작 24점이 사진 형태로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사진 형태 작품을 본 뒤 구매를 희망하면 NFT 작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다른 회화 예술품처럼 지속해서 전시하고 판매할 수 없었던 모래 작품을 NFT 기술로 보존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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