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태권도원, 관광공사 주관 '힐링·명상 웰니스 관광지' 선정

최영수 / 2022-04-19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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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원 상징지구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무주태권도원, 관광공사 주관 '힐링·명상 웰니스 관광지' 선정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1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 웰니스 관광지'에 무주태권도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권도원은 올해 신규 선정된 전국의 9개 웰니스 관광지 중 한 곳으로, 힐링·명상 명소로 꼽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내 상징지구를 중심으로 한 휴양, 명상, 치유와 연계한 태권도 관광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210㎡ 규모의 태권도원 부지가 덕유산 등으로 둘러싸여 맑은 하늘, 청정한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태권도 시범공연, 태권 힐링체조, 숲속 도보여행, 태권 힐링테라피, 태권도 수련 명상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치유의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한 점도 인정받았다.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에서 힐링, 치유, 안전, 건강의 소중함이 커졌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완벽한 쉼을 경험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정신적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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