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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기상융합서비스 협의회 [강원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날씨에 맞는 관광지 선택…날씨 관광 플래닝 서비스 개발 추진
강원기상청, 지역 기상융합 서비스 정보사용자협의회 개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이 관광 정보와 기상·기후정보를 융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4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2022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제1차 정보사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시·군 관광 분야 담당 공무원, 전문가, 사용자 등으로 구성한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강원도 날씨 관광 플래닝 서비스'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또 수요기관 및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한 서비스 활용성 증대 도모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원도 날씨 관광 플래닝 서비스는 2020년 최초 개발에 착수했다.
강원도 지역별 기상 현상에 대한 콘텐츠와 최신 관광 트렌드, 날씨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를 활용, 인공지능 날씨 관광지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를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는 날씨에 따른 AI 관광지 추천 정보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관광 추천 정보의 신뢰를 높이고, 관광지별 날씨 관련 기상명소 확률정보, 출렁다리와 캠핑 등 관광지 안전·활동 정보를 개발하는 등 제공 정보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훈 강원지방기상청장은 "관광은 날씨에 민감한 분야이므로 관광 정보와 기상·기후정보를 융합한 가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는 강원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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