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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유산보호 대통령표창 받은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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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문화유산보호 대통령표창 받아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남산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김구석(69) 경주남산연구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9일 경주문화원에 따르면 김 소장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문화재청 '2021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남산의 문화재적 가치 발굴·보존에 힘쓴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경주시 공무원을 명예퇴직한 뒤 경주대 문화재학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경주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에는 경주남산 세계유산등록 추진을 위한 시민모임을 주창하며 경주 남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이바지했다.
경주문화원 이사,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협력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유산 보호에 힘썼고 서라벌대 국제관광학부 겸임교수,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및 동국대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공헌했다.
김 소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와 관련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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