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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바래봉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내 최고의 철쭉' 지리산 바래봉철쭉제 내달 22일까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8일 개막한 '제26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진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최고의 철쭉을 자랑하는 바래봉 철쭉을 만끽하는 자리다.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철쭉과 아름다운 능선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현재 해발 700∼800m 지점인 7∼8부 능선에서도 꽃이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조만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올봄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꽃 상태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탐방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해제된 만큼 아름다운 철쭉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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