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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레 미제라블' 공연 장면 [극단 로얄씨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레미제라블' 연극 2년 만에 돌아온다…윤여성·김명수 출연
8월 5∼15일 마포아트센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레 미제라블'이 2년 만에 다시 공연한다.
극단 로얄씨어터는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1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로얄씨어터의 '레 미제라블'은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과 50여 명의 출연진이 동원되는 등 큰 규모의 무대로 화제가 됐다.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레 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의 삶을 통해 사회적 모순 속에 사라져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 걸작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유준기가 연출을 맡고 박경희가 각색에 참여했다.
극단 로얄씨어터의 대표기도 한 배우 윤여성이 이번에도 주인공 장발장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드라마 '태조 이방원', '정도전' 등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명수가 악역인 쟈베르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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