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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상 바꾸는 아이디어 창작…'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열린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창작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창원NC구장 야외 가족공원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개최한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 손으로 만듦'이라는 주제로 한 경남 최대 규모의 창작자(메이커) 축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창작자들이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는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열린다.
메이커 전시·체험,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 경남 초등생 창의융합 소프트웨어(SW)체험캠프, 메이커 강연·경진대회 시상식이다.
초·중·고등학생부터 일반인, 창업기업 등 지역 메이커 우수작품과 장비를 관람하는 20개 전시 부스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는 11개 부스가 마련된다.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에는 대학생 20팀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규격 로봇으로 상대 로봇을 원형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싸움 로봇 경기를 선보인다.
경남 초등생 창의융합 SW체험캠프에서는 5개 팀이 참가해 창의 제품 만들기 경진대회를 펼치고, 메이커 강연에서는 유명 메이커 유튜브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역마다 안전 펜스와 열화상카메라 설치, 전자출입 명부와 방명록 작성으로 참여 인원을 관리한다.
메이커 체험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gmake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문화 확산을 통해 경남 지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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