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전문 '디오오케스트라' 10년만에 첫 정기연주회

류성무 / 2022-04-18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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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오케스트라 자료 사진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기연주회 포스터 [디오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페라 전문 '디오오케스트라' 10년만에 첫 정기연주회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오페라 전문인 ㈔디오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창단 10년 만에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디오오케스트라는 2013년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뒤 사회 약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아동을 위한 음악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주회에선 클래식, 오페라, 발레, 가곡, 창작곡 등 다채로운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실력 있는 지역 예술인들도 함께한다. 대구시티발레단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권재희, 바리톤 이동환, 소프라노 이윤경이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오페라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을 들려준다.

또 김희갑 작곡의 '향수', 김동진 작곡의 '목련화', 현제명 작곡의 '희망의나라로' 등 명곡들을 선보인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655-1108

디오오케스트라 박은지 대표는 18일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전문화된 기획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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