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독서대전서 헌책 사고파는 '시민책방' 운영

백도인 / 2022-08-08 15: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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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독서대전 사진 공모 대상작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시 독서대전서 헌책 사고파는 '시민책방' 운영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22 전주독서대전' 기간에 헌책을 사고파는 시민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신이 평소 즐겨 읽거나 소장한 책을 자유롭게 다른 시민과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교류의 장이다.

희망자는 가족 또는 지인 2∼3명으로 팀을 만든 뒤 전주독서대전 누리집(www.jjbook.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30개 팀을 선정해 판매 부스와 간판 등을 지원한다.

전주 독서대전은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강연과 공연, 전시, 경연, 학술토론, 독서 체험 행사로 채워진다.

최락기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헌책을 통한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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