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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 업무협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갸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향토기업과 힘 합친다
가야권 10개 지자체-몽고식품-해피콜, 홍보 업무협약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가야권 10개 지방자치단체와 향토기업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성공과 가야고분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경남도, 전북도, 경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10개 지자체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향토기업인 몽고식품과 해피콜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향토기업 생산품에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라는 홍보문구와 가야고분군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이 인쇄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에 이은 두 번째 홍보 업무협약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지자체와 향토기업이 협력해 국민이 세계유산 등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리 고대사의 한 축을 이루는 가야사 재조명과 국민적 공감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최초 등재된 뒤 2019년 1월에는 '가야고분군'으로 통합 등재됐다.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오는 6월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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