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 "벤·바이브 '음원 사재기' 주장한 누리꾼 벌금형"

오보람 / 2021-09-02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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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오 바이브 [메이저나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이저나인 "벤·바이브 '음원 사재기' 주장한 누리꾼 벌금형"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바이브, 벤 등 가수들이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허위사실유포로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바이브, 벤, 포맨 등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여러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강모씨에게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고 2일 밝혔다.

메이저나인은 "그 밖의 다수 가해자도 조사를 받고 있다"며 "새로운 증거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고소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나인은 앞서 2019년부터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음원 사재기 루머 및 악의적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을 고소해왔다.

지난해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을 당시에도 메이저나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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