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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가 포항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 설치한 벽면녹화제품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벽에 산소가 가득…포스코, 복지시설 벽면 식물로 채워
공기 정화 효과 탁월…어린이 대상 반려화분 만들기도 진행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가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아동복지시설 벽면을 식물로 채우는 녹화사업을 벌인다.
포스코는 9월까지 포항과 광양 아동복지시설 20곳에서 약 2m 높이로 벽면을 식물로 채운다고 8일 밝혔다.
벽면 녹화에 사용되는 식물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공기 정화 효과가 높은 식물이다.
포스코는 2021년부터 포항, 광양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벽면 녹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벽면녹화 시설을 설치한 결과 조성 전과 비교해 미세·초미세먼지는 평균 55%, 이산화탄소는 평균 45%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올해엔 벽면녹화와 함께 참여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과 반려화분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브라더스키퍼가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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