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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연등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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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0일 연등행렬 코스 [연등회보존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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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통과하는 연등 행렬(2022.4.30) [연합뉴스 자료사진] |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내달 20일 5만명 참가 연등 행렬
코로나19 확산 전 규모로 추진…서울 동대문∼종로 일대 행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약 5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다음 달 2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에서 1호선 종각역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동하는 연등 행렬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한 규모로 추진되며 약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내다봤다.
참가자 1인당 연등을 2개씩 소지해 연등 10만개를 동원한 행렬이 될 전망이다. 작년에는 평년의 약 70% 규모로 시행됐다.
연등회 다음 날인 21일에는 오후 9시부터 조계사에서 인사동까지 이동하는 소규모 연등놀이가 진행된다. 연등 행렬 및 연등놀이를 실시하는 동안 일대 차량 통행은 제한된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다음 달 11일∼28일 광화문 광장, 조계사, 봉은사 등에서 한지로 제작한 여러 형태의 등을 선보이는 전통 등 전시회가 개최된다.
같은 달 20일 동국대 운동장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이 연등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같은 날 종각역 사거리에서는 연등 행렬 종료 후 꽃비를 뿌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강강술래와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대동한마당이 진행된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2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국보인 정암사 수마노탑을 본떠 제작한 등을 밝히는 봉축점등식을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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