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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 대관람차 조감도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덕 강구에 높이 140ｍ 규모 대관람차 설치…500억 투자
(안동·영덕=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 디오는 28일 군청에서 대관람차(영덕 아이) 설치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오는 강구면 해파랑공원에 높이 140ｍ, 직경 120ｍ, 15인승 케빈 48대 규모의 대관람차를 만들 계획이다.
높이를 기준으로 현재 운행 중인 대관람차 가운데 국내 최대, 세계에서 5번째 규모라고 도는 설명했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500억 원을 투입한다.
도와 군은 영덕 해상케이블카, 대게거리, 해파랑공원과 연계하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대관람차가 준공하면 연간 약 8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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