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 서울서 열려

한지은 / 2022-02-14 15: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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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 포스터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 서울서 열려

(통영=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KDCF갤러리에서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은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업 전시다.

나전, 옻칠 회화, 부채, 소반 등 다양한 전통공예 작품과 통영시립박물관 소장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 전통공예로 잘 알려진 통영12공방의 역사와 공예품 제작 과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조혜영 큐레이터는 "공예 작품뿐만 아니라 장인의 도구에 집중한 전시"라며 "통영 공예 장인의 작품과 주목받는 현대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수작수작은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일대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개최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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