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새해 첫날 도심 하천서 해맞이 걷기 행사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1월 1일 일출 전 중랑천과 부용천에서 새해맞이 걷기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후 일출을 감상하는 '동행팀'과 일출만 보는 '새빛맞이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통장협의회가 주관한다.
동행팀 걷기는 오전 6시 30분 호원동 생활체조 광장을 출발, 4.8㎞를 1.2㎞씩 4개 구간으로 나눠 시장과 시민대표들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걷기 코스는 1시간, 각 구간은 15분 소요된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30분 걷기 도착 지점인 신곡동 새빛정원에서 열린다.
의정부시는 새해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에게 소망과 편지를 미리 받아 일출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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