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티투어 3년 만에 재개…11월까지 운영

이은파 / 2022-04-21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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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시티투어 버스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주 공산성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 시티투어 3년 만에 재개…11월까지 운영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충남 공주 시티투어가 3년 만에 재개된다.

공주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하지 않았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 반일 코스, 수시 코스, 축제·야경 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박동진 판소리와 백제춤, 다도·다식, 알밤 줍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주 대표축제인 석장리 구석기 축제(5월 5∼8일)와 유구 색동 수국정원 축제(6월 말∼7월 초), 백제문화제(10월 1~10일)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요일에 상관없이 운영한다.

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관람할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 두 곳에서 출발하며, 최소 출발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 041-854-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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