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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관광지 묵호 논골담길 위협하는 불.[촬영 유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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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강릉·양양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 패스 관광지.[강원도 제공] |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농어촌 숙박 30% 할인 이벤트
삼척∼양양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 패스 상품은 50% 특별 할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올해 동해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어촌 민박 통합예약 플랫폼인 '일단떠나'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힐링 여행 착한 쿠폰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산불이 발생한 강릉·동해·삼척 지역 농어촌민박 숙박을 구매하면 30%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도움을 준 전국의 자원봉사자 300명을 대상으로도 같은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일단떠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남석 농정과장은 "이번 숙박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을 여행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산불 피해지역의 바다 드라이브길(강원 네이처로드) 투어 패스 상품도 50% 할인 판매한다.
강원 네이처로드 투어 패스 상품은 산불 발생지역인 강릉·동해·삼척의 주요 관광지를 묶어 하나의 입장권으로 관광할 수 있는 2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삼척·동해 지역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 패스는 수로부인 헌화공원, 해신당 공원, 환선굴, 무릉별 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등을 대인 5천900원(20세 이상), 청소년 4천900원, 소인 3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해·강릉·양양 투어 패스 상품은 오산리 선사 유적 박물관, 오죽한 시립박물관,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등을 묶어 3천700원(대인 기준)에 둘러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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