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기 소송과 분쟁 양상은…내일 온라인 학술대회

박상현 / 2022-02-10 15:40:09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은평구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번역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19세기 소송과 분쟁 양상은…내일 온라인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고전번역원은 한국고전번역학회, 연세대 법학연구원 법사회사센터와 함께 11일 '18∼19세기 사법실무와 소송·심리 자료'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조선 후기 사법제도에서 중요한 분야인 소송·심리 사례를 검토하고, 다양한 자료의 가치와 번역 현황을 살펴본다.

문준영 부산대 교수는 '일성록', '추조결옥록', '장계등록'을 이용한 살옥(殺獄·살인 사건에 대한 옥사) 사건 기록의 재구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유승희 연세대 교수는 18∼19세기 목민서 민소(民訴) 처리와 관련 기록 실태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박경 서울대 교수는 조선 후기 분쟁 양상과 관의 역할, 조윤선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은 형조 사사구방(四司九房) 직제와 업무를 각각 분석한다.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는 한국고전번역원 누리집(itk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