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쉼터·출판문화체험'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시청에 개관

이은파 / 2022-03-15 15: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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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 글벗(4층)·집현전 책벗(1층) 등 2개 공간으로 구성
▲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집현전 글벗 [촬영 이은파 기자]

▲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집현전 책벗 [촬영 이은파 기자]

'독서쉼터·출판문화체험'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시청에 개관

집현전 글벗(4층)·집현전 책벗(1층) 등 2개 공간으로 구성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청 일부 공간이 시민을 위한 열린 독서 쉼터이자 출판문화 체험장으로 재탄생했다.

세종시는 15일 시청 4층 중정에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책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4억8천만원과 시비 4억700만원 등 총 8억8천700만원이 투입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4층 중정(545㎡·집현전 글벗)과 1층(165㎡·집현전 책벗) 등 2곳에 조성됐다.

집현전 글벗은 한글사랑 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반영한 한글 자료 전시 특화공간과 2만여권의 책을 비치한 독서 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이 시설에서 책을 대출하고 독서강좌를 여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집현전 책벗은 출판문화 체험·교육공간으로, 출판 장비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출판을 체험하고 출판 산업을 싹틔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책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집현전 책벗은 필요하면 주말에도 문을 연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책으로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시민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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