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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S2O' 한국 행사 안내 [비이피씨탄젠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한국서 첫 개최…7월 과천 서울랜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즐길 수 있는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19일 공연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에 따르면 태국의 대형 EDM 페스티벌로 잘 알려진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S2O(에스투오)' 한국 행사가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송크란은 태국 전통력의 새해 첫날을 기념해 약 10일간 열리는 물 축제이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은 약 100만ℓ의 물을 활용해 다양한 특수효과를 선보이고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그간 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행사가 열려 매년 약 30만명이 참여했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사 측은 "약 2년간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EDM 페스티벌인 만큼 무대 열기에 목말랐던 팬이라면 꼭 찾아야 할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하루 2만5천명 규모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인원 규모와 진행 방법 등은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2okoreafest.com)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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