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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경기도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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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헌, 무지개 공장(1980)(2019년 부분 재제작) [경기도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 19일 개막
(안산=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도와 영토'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한 작가로 꼽히는 공성훈(1965-2021), 김건희(1945), 김정헌(1946), 민정기(1949), 정재철(1959-2020) 등 5인의 작품 중,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7점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미술운동단체 '현실과 발언'의 창립 동인인 김건희, 김정헌, 민정기의 1980년대 작품과 공성훈의 회화 작품, 정재철의 나무 조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유족의 소장품 등 총 42점의 작품과 3점의 아카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이라는 거대한 영토 위에서 다양한 길을 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연구하는 과정을 하나의 여정으로 보고, 그 결과를 지도처럼 형상화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 취지에 맞게 전시실 내에서는 다섯 작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전시하는 '연구자의 방-지도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작가, 학예연구사, 독립기획자, 미술전문지 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일인 오는 19일에는 연구 관련 강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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