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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국기원 협약 [무주군 제공] |
무주군-국기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협약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9일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과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사관학교 설립, 글로벌 태권도 인재 육성, 태권도 보급·진흥 연계사업 추진, 태권도 관광·문화행사·상품 개발, 우호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국제 사범을 양성하는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국내·외 태권도단체 등과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 1억5천만명이 한국말로 배우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며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사관학교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태권도의 본부이자 성지인 국기원이 가진 역량을 동원해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인홍 군수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국기원 단증을 가지고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하는 국기원과 함께 사관학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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