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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쓸모없는 녀석' 스틸 컷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주영상원 제작 지원 영화 '하이난대학생단편영화제' 수상
김중회 감독 '쓸모없는 녀석' 베스트 작가상 받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제주영상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쓸모없는 녀석'이 중국 '하이난대학생단편영화제'에서 베스트 작가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김중회 감독의 단편영화 '쓸모없는 녀석'이 지난 11일 폐막한 제4회 하이난대학생단편영화제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이난대학생단편영화제에는 10여 개국에서 출품한 149개 작품이 출품됐다.
제주 출신의 김중회 감독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감독, 각본, 편집을 모두 도맡으면서 베스트 작가상을 받게 됐다.
영화는 약국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무명 배우 성식이 오디션 소식을 듣고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고향 친구를 찾아가 과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제주영상원이 제작 지원한 변성진 감독의 '헛묘'도 지난해 닝보국제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단편 영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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