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돝섬 왕복 배편 이용료 25% 할인…12월까지 적용

김선경 / 2025-09-08 15:12:32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돝섬 황금돼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시, 돝섬 왕복 배편 이용료 25% 할인…12월까지 적용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2월까지 돝섬 관광객을 대상으로 왕복 배편 이용료를 25%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도선 운영업체와 협의해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시민이 아니더라도 생일인 관광객 또는 돝섬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재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경우 성인 기준으로 기존 1만2천원이 아닌 9천원만 내면 돝섬을 왕복으로 오갈 수 있다.

돝섬유원지는 '황금돼지섬으로 유명하다. 섬 이름인 '돝'은 돼지를 뜻하는 옛말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변 둘레길을 산책하기 좋다.

시는 10월에는 가을 피크닉 이벤트를 진행하고, 11월에는 국화축제 연계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하반기에도 돝섬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