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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설악문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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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달마봉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60회 설악문화제 다음 달 24일 개막…참가자 모집 중
사전 행사 이달 말 열려…60주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다음 달 24∼26일 속초 엑스포 잔디 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제60회 설악문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문화 체험 부스 및 거리 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행사 취지에 맞는 단체나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25일 열리는 거리 퍼레이드 참가팀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0명 이상의 인원이 구성된 단체로, 장르 제한 없이 방송 댄스, 전통무용, 마칭밴드, 응원,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팀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다.
지역문화 체험 부스는 방문 및 이메일, 거리 퍼레이드 참가는 이메일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내용 및 서식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악문화제 개막에 앞서 산악페스티벌이 오는 27∼28일 설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 행사인 달마! 능선길 걷기는 오는 28일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설악문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산악인 추모제와 시민과 함께 권금성 탐방로 체험도 진행한다.
이병선 시장은 "60년 역사를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산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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